■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폭우 상황을 지휘한 것을 두고 집중 공세를 펴고 있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국무회의 장소도 옮기게 되고 여러 가지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메시지들, 국민을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들이나 이런 평가가 많더라고요. 낮은 자세로 임하는 것 같다,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종훈]
국민들의 여론에 귀기울이겠다는 메시지는 일관되게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아니냐,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고 실제로 이게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국민들이 진정성을 인정하겠죠. 그 진정성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인적 쇄신을 통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 대통령실 인적 쇄신 얘기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후속으로 인적 쇄신까지 진행된다고 하면 아마 국민들이 조금은 납득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국민들의 납득, 국민들의 기대를 기다려야 되는 상황 속에서 어쨌든 지금 수도권에 정말 이례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전화로 호우대책 지시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계신 곳이 아무래도 물에 잠겼기 때문에 이 상황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야권에서는 이것을 공격하는 게 사실이고요.
[최진봉]
저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본인이 직접 말씀하시기를 차를 타고 퇴근하고 가는데 아파트 밑 부분이 침수된 걸 봤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갔어요. 그럼 저는 당장 돌려서 집무실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물론 전화로 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대통령이 집무실에 앉아서 그래도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또 참모들이나 아니면 ... (중략)
YTN 이종훈 (baesy03@ytn.co.kr)
YTN 최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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